라면으로 목도리를 만드는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. 함께 보시죠.
인도네시아 출신인 신시아 수이토 씨는 실 대신 인스턴트 라면으로 목도리를 만듭니다.
방법은 간단합니다.
라면을 사서 면발을 익히고 차가운 물로 불리면 라면 실이 완성됩니다.
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수이토 씨는 이 면발을 갤러리에 가져와 매일 뜨개질을 이어 가는데, 얇은 목도리 20cm를 뜨는 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.
이 작품을 시작한 건 '느림의 미학' 때문.
"인스턴트 라면은 빠름, 뜨개질은 느림을 상징한다"며 "사람들이 보다 여유를 갖고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"고 말했습니다.
수이토 씨는 또 작업할 때 "한국의 농심 신라면이 면발이 굵고 사용하기 편하다"고 말했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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